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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완 (지혜학교철학교육연구소)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24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83 - 213 (31page)
DOI
10.21208/kla.2017.12.2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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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가 읊은 연작시 「무이도가」는 주희의 학문 정신과 문학적 감성이 잘 융화한 주희의 대표적인 시가(詩歌)이다. 그리고 무이산과 무이구곡은 조선 주자학자의 이상향이며 주자학의 성지였다. 주희를 배우고 따르기를 오매불망 염원했던 조선의 도학자들은 무이산과 무이구곡을 갈 수 없었던 만큼 『무이지(武夷志)』와주희의 「무이도가」 및 「무이정사잡영(武夷精舍雜詠)」의 시편을 통해 무이산을 상상했다. 그리하여 무이를 정신적 이상향으로 설정하고 도학의 이상세계를 구축하였으며,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과 면려의 뜻에서 「무이도가」를 해석하고, 『무이지』를 탐독하고, 구곡도(九曲圖)를 감상하고, 「무이도가」를 화운하고 모방하여서 변주와 창작을 펼쳐나갔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도학자들은 「무이도가」를 오독하여서 도학의 교훈시, 철리시(哲理詩)로 만들어버렸다. 주희의 「무이도가」는 조선의 도학자들에게 순수한 시적 흥취를 불러 일으켰든 도학의 정신적 경지로 이끌어가는 면려의 교훈이 되었든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켜서 수많은 차운시와 모방 작품을 남기게 하였다.
또한 주희의 무이구곡을 모방하여서 조선 도학자들은 구곡을 경영하고 정사를 지어서 강학과 수양을 하며 학문과 정치의 영향력을 펼쳐나갔다. 「도가」의 향유와 구곡경영은 조선 도학자들이 도학자로서 자기 이상향을 현실에 구현하는 수단이었다. 무이에 갈 수 없는 조선 도학자들은 자기가 경영한 구곡을 무이구곡으로 삼았고, 자기가 읊은 「구곡가」와 「잡영」을 통해 주희의 정신적 고양을 획득하려고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무이(武夷)와 주희의 생활세계
3. 정신적 방황과 사상적 모색
4. 「무이도가」와 조선 도학자의 반응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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