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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보데왼왈라번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강진다산실학연구원 다산과 현대 다산과 현대 제10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57 - 170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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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중엽, 난파 사건으로 인해 조선과 서양의 해국(海國)인 네덜란드간의 접촉이 있었다. 그 이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선과 네덜란드의 접촉은 큰 의미가 없었다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이는 조선에 대한 정보가 서양에 널리 보급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조선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를 포함한, 헨드릭 하멜(1630-1692)이 저술한 책이 불어와 독어, 그리고 영어로 번역되어 17~19세기에 수 차례 출판되었다.(유감스럽게도 그 번역본에는 오류가 적지 않았다.)
 『하멜의 보고서』에 기록된 서로 이질문화에 속했던 조선인들과 네덜란드인들의 만남에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시사할만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낯선 문화를 대면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특히 『하멜의 보고서』에 실린 네덜란드 사람들의 강진 생활에 대한 대목을 보면 17세기 조선에 인종차별이 없는 화목한 다문화 사회의 맹아가 있던 것을 알 수 있다. 유럽은 18세기가 되어서야 (유사)과학적인 인종의 개념이 생겼는데, 『하멜의 보고서』는 17세기 조선 땅에서도 그런 개념이 없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목차

1. 일기 혹은 보고서? – 해석의 단서
2. 『하멜 보고서』의 신빙성
3. 호남의 유배 생활과 호남 백성들과의 교류
4. 17세기 이방인에 대한 인식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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