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두산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53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31 - 5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1924~1930년 윤백남의 행적을 검토하며, 야담과 신문연재소설 창작을 활동의 중심으로 전환하던 시기 그의 문예활동의 행적과 의미를 검토하는 논문이다. 1924년부터 1928년까지 백남은 경남에 거주하면서 영화감독과 교육자로 활동하였다. 전통과 대중성의 결합을 모색한 백남의 비평적 관점은 부산의 조선키네마와 백남프로덕션에서의 감독 및 제작 활동으로 실천되었다. 경남 유일의 조선인 사학 합성학교의 교장으로 재임하면서 백남은 김해토요회의 상무간사를 맡았고, ‘불온분자’들이 모여 있었던 토요회의 활동은 당국의 견제를 받았다. 합성학교 분규로 학교 자산이 일제에 강탈된 시기 백남은 경성으로 상경한다. 아동교육, 농촌사회가 처한 식민지적 현실의 관찰과 경험은 이후 문예운동론에서 역설하는 ‘보편적 교육’을 위한 대중문예론 매체론의 토대가 되었다. 이 시기의 단편「월자와 시계」에 드러나는 ‘비참한 코미디’의 감각, 해학적 소재와 서사진행 가운데 식민지 현실의 비참함과 아이러니가 환기되는 결말의 구조는 이후 창작한 야담과 대중소설을 관통하는 정조로서 주목할 만하다. 『동아일보』에 29개월동안 연재된 「신석수호전」은 드라마적 글쓰기를 바탕으로 신문연재소설의 구성방식을 실험하며 직업적 문필가로 전회하였던 과도기의 작품이다. 축약적 사건전개와 대화, 높임, 입말에 비중을 둔 담화, 이야기조의 문체를 주로 사용한 「신석수호전」은 이야기꾼의 구연방식에 근접해 있었다. 김성탄본을 저본으로, 결말에서 국가에 저항하는 ‘양산박’을 온전히 남기며 흉몽의 서사로 끝맺음한 「신석수호전」에서 그는 ‘비참한 코미디’의 정조를 이어갔으며 반정사를 주제로 연속된 그의 신문연재소설 기획을 구체화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전통ㆍ교육ㆍ‘비참한 코미디’의 정조 : 경남 거주기(1924~1928)의 영화제작ㆍ교육사업의 의미
3. 「신석수호전」의 시도 : 대중문예론의 실천과 ‘식민지 이야기꾼’의 글쓰기
<참고문헌>
4. 결론
영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810-001739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