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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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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민 (UNIST) 조희수 (UNIST)
저널정보
한국과학기술학회 과학기술학연구 科學技術學硏究 第17卷 第2號 (通卷 第34號)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13 - 171 (6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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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생, 이른바 공대생은 한국 대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청년 세대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외환위기 이후 청년 세대를 "평범한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열정노동"을 수행하는 "진정"한 생존주의자로서 문제화하였다. 이들은 "자신을 초월한 더 큰 존재와 관련 속에서 자신의 삶의 행로를 위치지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의 청년 세대, 특히 공대생들이 수행하고 서사화하는 것이 가능한, 당장 눈앞의 생존 가치를 대체할 만한 가치란 있는 것인가? 생존 가치에 붙잡히지 않는 가치는 (만약 있다면), 어떤 기제와 과정을 통해 공대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없는 것이 되는가? 우리는 한 지방광역시의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수행한 인터뷰들을 소개하겠다. 이들은 아직 본격적인 과학기술 연구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모두 연구자로서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기대, 두려움, 혼란, 욕구, 선(the good)에 대한 지향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2017년 한국이라는 특정한 시공간에서 역사적으로 형성된 "가용한 재고 지식"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우리는 인터뷰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세 가지 주제—그다지 나쁘지 않은 삶, "진정"한 즐거움, 개발민족주의에 대한 반감—에 관해 분석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어 하는 연구를 행하고 그러한 연구의 비의도적 부산물을 통해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변형된 개발민족주의가, 공대생의 자기답게 되기와 선(selfhood and the good)을 연결 짓는 서사 형성에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목차

1. 서론
2. 연구 질문 및 선행연구
3. 공대생들의 자기 서사
4. 인터뷰 내용 분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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