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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언근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역지리학회 한국지역지리학회지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제23권 제4호(통권94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804 - 819 (16page)
DOI
10.26863/JKARG.2017.11.23.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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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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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제 위치와 신천 분류 하천의 관계 규명을 목적으로 하는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구 읍성과 향교는 신천과 0.6~2.3km 거리가 있었다. 반면 대구천은 읍성과 향교로부터 40m 이내의 거리에 있었다. 둘째, 읍성에서 가깝고, 하천의 공격사면부인 수성교 부근 신천의 10년 주기 홍수위도 신천과 읍성 사이에 있었던 자연제방의 최고 고도보다 낮았다. 셋째, 각사등록에 기록된 신천 범람에 의한 피해는 한번인데 비해 대구천과 같은 개천 도랑의 범람 기록은 23번이나 된다. 넷째, 1898년 을축년 홍수와 관련된 각사등록 기록은 ‘이틀에 걸친 70mm 강우, 이공제의 중간 부분의 붕괴, 물이 두 갈래로 범람했다’이다. 이로 볼 때 제방 붕괴 지점은 대구천 부근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들로 볼 때 홍수 때 마다 읍성과 향교를 위협한 하천은 신천이 아니라 대구천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서는 신천에서 대구천과 상동천으로 유입하는 물을 막는 것을 주목적으로, 신천 주변의 홍수 피해를 막는 것을 부차적 목적으로 하여, 신천의 상동천이 시작되는 상동교 부근에서 수성교 하류부까지 제방을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역사 기록에서 본 대구 지역 홍수의 특징
3. 읍성, 향교, 주거지와 신천 및 대구천의 관계
4. 자연제방과 읍성, 향교, 주거지의 관계
5. 이공제의 위치
6. 요약 및 결론
문헌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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