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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재철 (아이오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30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13 - 1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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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청춘 F.C. 헝그리 일레븐〉(이하 〈청춘 F.C.〉)라는 하나의 (대중)문화적 텍스트를 통해 오늘날 한국사회에 만연하여 작동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주체화의 문화정치적 논리와 함의를 읽어내는 것이다. TV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청춘 F.C.〉가 드러내는 가장 큰 특징은 ‘축구’라는 내용적 소재가 ‘리얼 버라이어티/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형식의 스타일과 결합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장르적 성격에 주목하면서, 이 연구는 〈청춘 F.C.〉를 ‘축구’라는 소재를 매개로 그려내고 빚어내는 ‘신자유주의적 풍경의 스포츠 판형’으로 틀 짓고, ‘신자유주의적 주체화’라는 문화정치적 테제에 입각하여 분석, 해석한다. 이 연구의 핵심 주장은, 〈청춘 F.C.〉라는 ‘리얼리티/서바이벌 오디션’ 장르의 TV 예능 프로그램이 운동(축구)선수들로 상징되는 참가자들 그리고 일반 시민/대중으로서의 시청자들을 소위 ‘신자유주의적 주체’로 주조하고 조형하는 통치적이고 훈육적인 성격의 문화정치적 텍스트라는 것이다. 이 주장을 구체화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첫째, 이 프로그램은 ‘절실함’이라는 노동윤리를 ‘축구’라는 스포츠 세계에 구조화하고 제도화하는 ‘리얼’을 표상하고 또 재현한다. 둘째, 이 프로그램은 다음의 네 가지 내러티브적 특성, 예컨대 관찰/감시의 요소, 경쟁이 존재하는 서바이벌의 형식, 고백과 인터뷰의 연속, 전문가를 통한 지식권력의 개입과 같은 장치와 효과 등에 의해 참가자들이 ‘자기통치’의 테크놀로지를 내면화하도록 유도하고 또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 과정을 공감하도록 안내한다. 이상의 분석과 해석을 바탕으로, 결국 ‘신자유주의’라는 시대적 체제와 질서를 살아가는 모든 개인들은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는 의식의 힘을 배양하면서, 자신의 일, 직업, 노동과 관련된 이슈와 문제들을 개인과 구조/체제/제도가 관계하면서 빚어지는 구성적 산물임을 입체적으로 지각하고 사유하는 안목과 통찰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로 이 연구를 마무리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청춘 F.C.〉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 관점, 틀
Ⅲ. 〈청춘 F.C.〉에 작동하는 신자유주의적 스포츠 주체화의 통치술 : ‘절실함‘의 노동윤리와 ’자기통치‘의 테크놀로지
Ⅳ. 신자유주의가 빚어내는 스포츠 주체에 대한 비판적 사유와 성찰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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