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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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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희진 (건국대학교) 김민 (건국대학교) 김기운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30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 - 2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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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외국인 귀화선수 관련 언론보도 형태를 기호학적으로 분석,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상징적 의미와 민족주의 담론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신문매체와 방송매체를 중심으로 114건의 언론보도 자료를 확보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통합체분석, 계열체분석, 바르트의 의미작용 2단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 1시기는 브락라던스키 선수(아이스하키)의 귀화가 확정된 2013년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로 ‘기대: 새로운 시선’이라는 서사구조가 나타났다. 특히, 최초의 순수 외국인 국가대표를 이슈화하고 귀화선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혼혈 귀화선수 vs 라던스키’의 이항대립과 ‘푸른 눈 국가대표의 정당화’라는 의미작용이 형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폐쇄적 민족주의가 약화되고 초국가주의적 흐름과 근대적(도구적) 민족주의 담론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 2시기는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난 2014년 2월부터 프리쉐 선수(루지)의 귀화가 확정된 2016년 12월까지로 ‘충돌: 기대와 우려의 대립’이라는 서사구조가 나타났다. 특히, 귀화선수에 대한 갈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귀화 vs 특별귀화’, ‘순혈주의 vs 전지구화’의 이항대립과 ‘귀화선수의 정당성 의심’이라는 의미작용이 형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원초론적 민족주의 이념이 강화 및 재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제 3시기는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부터 게멀린 선수(피겨)의 귀화가 확정된 2017년 7월 31일까지로 ‘전환: 성공적 대안’이라는 서사구조가 나타났다. 특히, 자국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귀화선수의 필요성 및 한국인으로서의 동질감을 강조하기 위해 ‘소치 동계올림픽 vs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외국인 vs 한국인’의 이항대립과 ‘귀화선수의 영웅화’, ‘귀화선수의 한국화’라는 의미작용이 형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적 민족주의와 문화적 민족주의 담론이 새롭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평창 동계올림픽 귀화선수 언론보도는 ‘기대-충돌-전환’의 서사적 흐름 속에서 다양한 민족주의적 담론을 형성하며, 이를 통해 귀화선수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질서를 생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서사구조별 이항대립구조 및 의미작용 2단계
Ⅳ. 언론보도에 내재된 민족주의 담론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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