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40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65 - 189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의 근본 물음은 융합(convergence)의 존재론적 유래는 어디인가 하는 것이다.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4 단계로써 주어진다. 첫째, 융합은 ‘디지털 기술’로부터 유래했고, 그 기술의 성격은 하이데거가 분석한 기술 성격들 가운데 ‘맞춰 세움(Bestellen)’에 가장 가깝다. 둘째, 융합은 ‘맞춰 세움’의 성격으로 말미암아 ‘있는 모든 것’을 부품화한다. 셋째, 융합은‘부품화에 대한 강요’로서 모든 맞춤품(Bestand, 부품)을 ‘시장의 가치 또는 가치의 시장화’에 맞도록 재배열한다. 융합은 기술과 산업과 학문 그리고 문화, 나아가 ‘사람 자신’마저 새로운 ‘가치 질서’로 끊임없이 재배열한다. 넷째, 융합은 재조합 혁신의 기반 위에서 전 지구적 에너지 사용의 표준화와 모든 것(기술, 학문, 유전자, 노동, 식품 등)의 부품화 그리고 자동화를 촉진하고 있다. 위 4 가지 모두가 하이데거가 제시했던 현대 기술의 근본성격에 해당하는 한, 융합의 존재론적 유래는 현대 기술이 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10-00163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