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24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35 - 16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의 목적은 비트겐슈타인이 『논고』에서 언급한‘무의미한 명제’를 해명하는데 있다. 비트겐슈타인의 전기저작으로 대표되는 『논고』는‘말할 수 있는 세계’를 한계지음으로써 ‘말할 수 없는 세계’를 드러내어 보여주고 있다. 물론,‘말할 수 있는 세계’를 한계짖는 작업은‘말할 수 없는 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비트겐슈타인의 전략이다. 언어의 세계를 통해 보여지는 언어 저편의 세계는 언어의 논리로 볼 때 그 세계는 무의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세계는 우리 삶의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고,우리의 삶의 태도를 결정 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비트겐슈타인은 『논고』에서 그 스스로가 자신의 책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소개하면서,그는 “정확히 이 두 번째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가 거기서 궁극적으로 언급하고자 했던‘윤리’, ‘종교’,‘미학’ 등과 같은 영역은 두 번째 부분,즉‘이야기 할 수 없는 것’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에 의하면,‘이야기 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했다. 그래서 그는 언어 안에서 ‘말해 질 수 있는 것’에 관한 한계를 분명히 그음으로써,그 한계 건너편에 놓여 있는 것 -단순히 무의미가 될 것-을 침묵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비트겐슈타인은 자신의 『논고』를 통해 다양한 명제들을 분석 하고,말해 질 수 있는 것들과 말해 칠 수 없는 것들을 구분한다. 나아가, 단지 보여 줄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분명히 함으로써 말할 수 없는 것들,즉 우리의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무의미한 명제들을 드러내어 해명하는 것이 바로 그가 『논고」에서 진정으로 하고 싶어 했던 목적이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10-00163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