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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8집
발행연도
2008.11
수록면
249 - 27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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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음에 관한 유가의 보편주의와 도가의 해체주의적 대립의 전개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마음에 관한 유가의 보편주의적 정립, 도가의 해체주의적 반정립, 성리학의 재정립 과정을 차례로 살펴볼 것이다. ① 유가는 마음에 내재하는 본성 개념을 통해 보편적 가치론을 정립한다. 유가는 보펀적 본성이 갖는 절대적 가치를 지지하기 위해 여러 개념들을 만들어낸다. 부동심, 동몽으로서의 아기의 마음, 분명한 마음 등이 유가의 보편주의를 설명하는 어휘들이다. ② 한편 도가는 유가의 보편주의적 기획에 대립하여 해체주의적 개념들을 만들어낸다. 심재, 아기의 유약한 마음, 희미한 마음 등이 도가의 해체주의를 설명하는 어휘들이다. 도가는 이러한 어휘들을 통해 유가의 보편주의적 기획에 대해 헛된 열정이라고 비판하면서, 그러한 기획이 해체된 상태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경지라고 주장한다. ③ 유가사상은 성리학에 이르면 도가의 해체주의적 마음을 재비판한다. 성리학은 도가의 해체주의적 마음에 대해 마른 나무[枯木], 식은 재[死灰], 흙덩이처럼 지키기만 하는 것[塊然徒守], 오뚝하게 상대가 없는 것[兀然無對], 오뚝하게 고요히 앉아 있는 것[兀然靜坐],  사물(死物) 등의 개념을 사용해 재비판한다. 그러면서 성리학은 밝은 구슬[明珠], 밝은 거울[明鏡], 고요한 물[止水], 붙잡아 보존함[操存], 경(敬) 등의 개념을 사용해 마음에 관한 유가적 보편주의를 옹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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