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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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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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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7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69 - 8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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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문화사회로부터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은 21세기 사회구조 변동의 필연적인 추세이다. 그러나 문화 간의 편견과 차별은 감소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현재 다문화사회 문제의 근원이 현대인의 의식을 지배하는 근대적 세계관에 있다고 본다. 이런 이유에서, 본 연구는 세계관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의 근원을 해명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글의 구체적인 목적은 현대 다문화사회 문제 해결에 있어서 유교사상에서 차용해올 수 있는 자원이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것이다. 첫째, 유교 인간관이 다문화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바를 탐색했다. 유교 인간관은 자신의 문화에 대한 절대적이고 근본적인 긍정의 정신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런 절대적인 긍정의 정신은 물론 다른 문화에도 적용된다. 그러므로 나의 문화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듯이 너의 문화에 대해서도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런 마음의 자세를 갖고서 나와 너의 문화를 대한다면, 다문화사회에서 이질적인 문화의 평화로운 공존과 조화로운 발전이 가능할 수 있다. 둘째, 유교 관계관이 조화로운 다문화사회 형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유교 관계관의 핵심은 대대적(對待的) 대립관이다. 유교의 대대적 대립관은 상대 문화를 나의 문화가 존립할 수 있는 전제가 된다고 본다. 나의 문화와 너의 문화는 서로 의존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나의 문화와 너의 문화는 서로를 이루어준다. 뿐만 아니라, 나의 문화와 너의 문화의 다름 그 자체가 문화의 상호 발전을 위한 전제가 된다고 인식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오늘날 점점 심화되고 있는 다문화사회 문제에 직면해서, 유교사상은 상대편 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유교사상이 조화로운 다문화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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