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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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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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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3집
발행연도
2007.8
수록면
25 - 5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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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에 기초하는 성 담론의 진리와 이데올로기를 밝히고자 한다. 유전자와 문화의 공동 진화로 요약되는 사회생물학의 비전은 흔히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헛된 노력으로 비추어지거나 특정 정치적 세력의 정당화하는 것으로 이해되곤 한다. 이러한 부정적 반응의 배후에는 이성에 대한 근대계몽의 열광적인 신뢰와 이 신뢰를 배반하고 이성의 도구화와 이성 도착현상을 불러온 근대의 역사적 전개과정에 대한 불신이 존재하며, 이성의 해체를 주장하는 탈 근대적 냉소가 있다. 본 논문은 비 환원론적 비판 해석학의 방법을 성 담론이라는 특수한 분야에 적용시켜 문화적 지평에서 생물학적 지식이 생성되고 흡수되는 방식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인간해방을 위한 성 담론 형성에 생물학적 지식이 차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한계와 가능성을 밝힌다. 먼저 과학적 객관성으로 대표되는 근대의 축소된 이성이 실증주의의 신화 속에서 근대의성 담론을 어떻게 왜곡해왔는가를 살피며, 동시에 이에 대한 저항으로서 등장한 탈 근대적 페미니즘이 지니는 해체주의적 독해의 한계 또한 밝힌다. 그 다음 대상의 객관성에 대해 맹신하는 실증주의적 근대나 이를 완전히 도외시하고 있는 탈 근대적 해체 작업 역시 마찬가지로 진정한 근대성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인간해방을 꿈꾸는 근대 계몽의 정신은 미완의 기획으로 아직도 진행 중임을 논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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