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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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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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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9집
발행연도
2006.8
수록면
133 - 15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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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이 「본질 논리학」 “반성 장”에서 제시하고 있는 외적 반성은 추상적 자기 동일성 혹은 악무한적 순환의 전형으로서 제시된 정립적 반성을 구체적 자기 동일성 혹은 원환적 순환으로 고양시키기 위한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헤겔의 외적 반성은 전통적인 철학사적 맥락에서 이해되었던 것처럼, 주관과 객관의 분리를 전제로 하여 대상을 자기에게 맞서 세우고 있는 주관의 사유 능력이 아니다. 오히려 외적 반성은 대상을 자기로부터 산출된 ‘자기의 타자’로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논리학적 범주이다. 외적 반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이는 헤겔에게서 자기와 타자가 매개됨으로써 구체적인 통일로 고양된다는 논리적 구조를 간파할 수 없다. 본 논문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외적 반성에 대한 두 가지 해석은 정립적 반성의 ‘자기 망각’과 ‘불필요한 부록’으로 대표되는데, 이러한 해석은 헤겔이 그의 「반성 논리학」에서 드러내고 있는 서술의 난해함으로부터 기인한 잘못된 이해방식이다. 본 논문은 외적 반성을 정립적 반성의 자기 망각으로도, 불필요하게 삽입되어 있는 부록으로도 고찰하지 않는다. 오히려 외적 반성은 정립적 반성의 논리적인 구조로부터 발생한 필연적인 논리학적 범주이다. 정립적 반성으로부터 외적 반성에 이르는 과정은 자기와 타자, 혹은 자기 관계와 타자 관계가 어떠한 매개 구조 아래 통일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아울러 헤겔이 외적 반성의 개념을 어떤 철학사적 맥락과 접목시키고 있는지를 드러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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