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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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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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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0집
발행연도
2004.5
수록면
59 - 8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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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디지털 문명의 첨단 기기인 휴대폰의 문화현상을 프로이드와 후기구조주의자들의 문화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있다. 휴대폰은 유목민의 필수품으로 탈영토적 공간을 만들어내며, 손안의 에로티시즘으로 등장하고 있다. 날마다 우리는 휴대폰은 만지고 두드리는 ‘휴대폰 하는 존재’(homo cell-phonicus)로 변화되고 있다. 즉 우리는 휴대폰의 ‘호명 네트워크’에 의해서 형성되는 ‘이데올로기적 주체’이다. “휴대폰이 나를 부른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휴대폰은 자율적 공간의 확대를 가져다주지만, ‘원형 감시적’ 권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휴대폰은 양가성을 지니며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휴대폰의 양가성은 욕망이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휴대폰은 ‘어머니의 금지된 몸’에 대한 접근불가능성을 충족시키는 ‘페티시즘’이다. 즉 휴대폰은 어머니의 부재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실 당기기’(fort-da)게임처럼 욕망의 대체물인 것이다. 그러나 기의가 기표의 연쇄고리에서 끊임없이 미끄러지듯이, 휴대폰은 생산체계 속에 존재하는 ‘보편화된 히스테리의 세계’ 속에 존재한다. 우리는 이러한 욕망의 신화와 생산체계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 필자는 휴대폰과의 올바른 관계 맺기에 관한 전략을 롤랑 바르트의 ‘탈신화화 작업’, 드세르토의 일상의 실천을 통해서 밝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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