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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89집
발행연도
2004.2
수록면
295 - 31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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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동물의 장소운동에 있어서 환타시아가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검토한다. 너스바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환타시아 개념이 대상을 어떤 종류의 사물, 즉 5 센티미터 크기의 사물, 빨간 사물 등으로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즉, 그녀는 감각에 의해 지각된 외부대상은 그 자체의 성질을 갖지 않는 반면에, 환타시아는 대상을 감각적인 성질을 가진 대상으로 해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타시아에 대한 그녀의 규정은 아리스토텔레스가 그것에 부여하는 역할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다. 왜냐하면 동물이 어떤 대상을 어떤 크기를 가진 대상으로 본다는 것으로는 쾌락과 고통이 없이는 유발되지 않는 동물의 장소운동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환타시아의 역할이 단순히 대상을 어떤 종류의 사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쾌락이나 고통을 초래하는 종류의 사물로 보게 하는 것으로 규정해야 한다. 즉, 환타시아가 주어진 대상을 쾌락을 주거나 고통을 초래하는 종류의 사물로 해석할 때, 욕구는 우리의 신체에 그것을 추구하거나 회피할 것을 명령하며, 궁극적으로 그에 따른 운동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 논문은 환타시아에 ‘해석’의 역할을 부여하는 너스바움이 본질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 역할이 '어떤 종류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쾌락이나 고통을 초래하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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