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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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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86집
발행연도
2003.05
수록면
91 - 11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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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니콜라이 하르트만의 언어관을 해명함을 목적으로 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니콜라이 하르트만은 언어철학자가 아니며 언어를 독립적 주제로 다루는 어떤 저서나 논문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방대한 저술 곳곳에서 언어에 대한 언명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그의 저서 "정신적 존재의 문제"(Das Probrem des Geistigen Seins)에서는 언어를 정신적 존재의 일종(객관적 정신)으로 규정하면서 매우 폭 넓게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저서 "정신적 존재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고 그 밖의 다른 여러 저술에서 나타나는 언어에 대한 그의 견해를 광범하게 색출하고 정리하는 이 논문은 그 내용상 본격적인 정신철학적 언어철학의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정신철학적으로 보았을 때 언어란 무엇인가’라는 이 논문의 단적인 주제해명을 위하여 문제로 삼은 세부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니콜라이 하르트만에 따라 언어를 정신적 존재의 일종이라고 한다면, 바로 그러한 정신적 존재의 근본형식은 무엇이며, 그것은 또한 몇 종류로 분류되는 것인가? 그리고 언어는 어떤 종류의 정신에 속하는가? ② 언어의 정신적 내용은 무엇이며, 언어의 습득은 유전성과 학습성중 어느 것으로 파악되는가? ③ 언어의 생명적 기반은 무엇이며, 언어의 실사성과 산 언어의 본질은 무엇인가? ④ 언어와 사유와 현실은 어떤 관계에 있으며, 그 사이의 소유와 지배관계는 어떻게 파악되는가? ⑤ 언어와 이해의 문제는 어떻게 해명되며, 언어 - 말 - 글자의 관계는 단순한 협정관계이기만 한 것인가? 이러한 세부적 문제해명을 통하여 우리가 도달한 귀결은 한마디로 ‘언어는 곧 정신이다’라는 명제로 요약될 수 있다. 이 때의 정신은 곧 문화와도 연결되는 개념이다. 다시 말해서 언어를 통하여 언어 이외의 다른 제반 정신적 존재가 성립하게 되는 것이므로 정신적 존재의 한 가운데 언어적 존재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연구의 결과가 가지는 기대 효과로는, 우선 고전적 언어철학에서부터 현대의 언어분석철학과 철학적 언어철학에 이르기까지 거의 간과되어온 언어 그 자체의 존재해명을 통하여 언어철학 전반에 대한 기초를 공고히 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라 언어가 정신적 존재의 영역에서 여타의 정신적 존재 모두를 담지하고 또한 그것들에 담지되는 존재라는 측면에서 이 연구의 결과는 철학과 문학은 물론 그 외의 예술분야와 문화전반의 연구자들에게 언어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확장시켜줄 것이며 나아가 그들의 창조적 작업의 기초로 활용되리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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