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균 (청주대)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56권 제2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79 - 101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테아이테토스』(176a-b)와 『티마이오스』(90a-d)를 중심으로 ‘신을 닮음’이 플라톤 철학에서 지니는 윤리적 의미를 고찰한다. 먼저 이와 관련된 논의에서 ‘표준적인 전거’(locus classicus)가 되는 『테아이테토스』 176b의 언급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이 구절을 애나스(J. Annas)의 해석과 달리 세상사를 초탈하라는 권고로 해석할 수 없음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신을 닮음’에서 강조되는 ‘정의’(正義) 개념은 모든 것에 질서를 부여해서 좋음을 구현하고자 하는 지성 개념의 특성과 연관해서 볼 때, 세상-참여적 의미의 정의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티마이오스』90a-d에 대한 세들리(D. Sedley)의 해석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서, 신을 닮기 위해서 우리가 회복해야 할 지성은 관조적 활동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며, 지적인 덕과 도덕적인 덕이 비우호적으로 대비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자 했다. 그리고 『티마이오스』에서 분명히 제시되듯이, ‘신을 닮음’은 데미우르고스의 선성(善性)을 닮아서, 개인의 차원이든 나라의 차원이든 좋음을 구현하는 것이다. 결국 ‘신을 닮음’을 목표로 하는 플라톤 철학에서 이론과 실천은 분리되어 있지 않다. ‘신을 닮는 것’은 필연적 조건 속에서 지성이 지배하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지, 이 세상을 초탈해서 지성만의 활동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테아이테토스』에서 ‘신을 닮음’의 의미
3. ‘신을 닮음’과 지성 개념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800-00133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