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341 - 36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언어의 발생 계통이 유사하거나 무관한 언어들이 혼재하며 경쟁과 협력의 역사를 거쳐 온 스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대표적인 다중언어사용 국가이다. 그리하여 "글로벌"이라는 명칭 하에 민족, 종교, 정치 이념에 따라 과거의 국경이 무너지고 더욱 분화되어 새롭게 조직되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스페인의 이 같은 상황은 주목할 수밖에 없다. 특히 스페인 최대의 공동공용어이자 소수어로 인식되는 카탈루냐어는 위기와 한계를 딛고 EU에 공용어의 지위를 요구하는 위치로까지 부상했다. 이와 같은 까닭에 우리는 카탈루냐어가 존멸의 기로를 거쳐 천3백만이 넘는 화자를 거느리고 유럽 사회에서 스페인이라는 틀을 벗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기까지의 과정과 이를 가능하게 한 주정부의 공격적인 언어정책을 살펴보고, 카탈루냐어가 현재 사회언어학적으로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공용어인 카스티야어와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도 짚어보았다. 결국 2008년 카탈루냐는 스페인내의 "역사적 민족"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국가"라는 자치주법 개정을 이루었고, 이를 통해 카탈루냐어는 EU공용어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이러한 카탈루냐어의 여러 사회언어학적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스페인 내 다른 지역과의 마찰과 이질감을 증가시키고 있는 반면 카탈루냐 자치주 내에서는 그 사용에 부가적 장점이 있는 언어 임을 알 수 있었다, EU공용어의 지위 획득이라는 목표 달성과 함께 스페인 내에서의 마찰과 이견 조율도 현재 카탈루냐어가 남겨둔 큰 과제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30-00151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