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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11권
발행연도
2000.6
수록면
89 - 11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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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uropean Integration, namely Westintegration began under the condition of the division of Germany. Here most Europeans saw the guarantee for the permanent peace of Europe. The German political leaders always persued the policy of German unification in the consideration of this historical reality. Adenauer preferred the primacy of Westintegration to the unification of Germany. He thought that the strong Westintegration could force the Eastgernany to convert its system in favor of the West. In this context, he insisted that West Germany should refrain herself from improving the relations with East Germany and East European countries until his political intention should be realised. Unlike Adenauers policy, Brandt saw the fundamental merit of the continuing contacts and exchanges between the West and East for the purpose of the German unification. He emphasized that the ultimate European integration including East Europe should be the precondition for the unification of Germany. The Author of this article interprets the German unification under the Kohle government as the realization of Adenauers and Brandts unification policy in dialectical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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