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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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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EU연구 EU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03 - 446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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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50년대 아데나워의 유럽정치가 내포하고 있는 중요한 의미를 다루고 있다. 아데나워는 자신의 유럽정치를 통하여 서독의 서방세계로의 통합을 일방적으로 지원하였다. 이때 아데나워는 서독의 서방통합이 독일의 통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주장하였다. 그러나 서독 사회 내부에서 아데나워의 유럽정치에 반대하는 강력한 이의들이 제기되었다. 그 결과 서독의 외교 정책의 우선적 목표가 무엇이어야 하는 가에 대한 문제는 1950년대 서독 사회의 가장 뜨거운 논쟁점이 되었다. 이 논쟁은 서독의 서방통합이 독일의 통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인지 아니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인지 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전개되었다. 이 논문은 먼저 아데나워의 유럽정치의 내용을 다룬다. 그 다음 아데나워의 유럽정치의 주장과 서독의 중요한 정치가들의 반대주장들을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통합과 통일을 둘러싼 아데나워의 외교정책에 대한 서독 학계의 상이한 해석들이 소개된다. 과연 아데나워의 주장처럼 독일의 통일이 아데나워의 진정성을 가진 정치적 목표였던가? 아니면 단지 자신의 유럽정치를 내부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수사학에 지나지 않았던가? 이 물음에 대하여 학계는 상반된 입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독일은 결국 유럽적 틀 안에서 통일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것은 아데나워가 1950년대에 주장하였던 독일 통일의 길이었다. 이 점에 있어서 아데나워의 유럽정치는 적어도 역사적 정당성을 가질 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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