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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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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염방 (국립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제11권 제6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201 - 211 (11page)
DOI
10.21184/jkeia.2017.08.11.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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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융복합 시대를 맞이하여 실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한·중국 언어 표현 양상을 비교하는 동시에 이를 통한 한·중 언어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한다는 취지 아래 Language culture-inment(언어문법과 엔터테인먼트 문화가 융합된 신조어) 현실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언어 표현인 부정 접두사 ‘불(부)/不, 비/非’에 관련된 언어를 연구 분석하여 언어생활을 유용하게 하는 한편 한·중 언어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文부정은 부정소‘아니’와‘못’이나 용언‘아니하다’와‘못하다’로 부정을 표현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하고, 성분부정은 어근에 접두사가 붙어 부정하는 것을 일컫는다. 또한 성분부정도 한국어 의사소통과 표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성분부정 중에서 앞에 붙는 접사를 부정 접두사라고 하며 한자어 부정 접두사‘불(부)/不, 비/非’를 중심으로 그들의 의미와 결합하여 표현하는 형태, 의미, 문법 기능를 연구하였다.
이로서 한국어 부정 접두사‘불/부’와‘비’는 어근의 의미 속성을 변화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중국어 부정 접두사‘不’와 결합하여 활용되는 어근의 품사는 명사, 형용사이며 특히 형용사 어근과 결합하여 활용될 때는 어근의 품사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며 형성된 파생어도 그대로 형용사로 실생활 속에서 활용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非’는 명사 어근과 결합하여 활용될 때에는 어근의 의미 속성을 변화시키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으로 나타난다.
이와 같이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의미 측면, 同形同意의 측면, 그리고 파생어 적미사와의 결합 순서까지 그들은 공통점을 지닌 것을 도출하였고 반면에 어근과의 결합 형태에 있어 분명한 차이점을 찾아냈으며 또한 어근과 결합한 후에 일으키는 품사 변화 활용에서도 차이점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한·중 언어문화의 교류차원에서 올바른 언어표현을 사용하여 생활 속의 만족감을 느끼는 동시에 한·중 민족의 언어문화와 문법교류의 Language culture-inment 콘텐츠 활성화를 통하여 민족 문화의 주체성과 인간의 삶의 질을 함양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다.

목차

ABSTRACT
I. 서론
II. 본론
Ⅲ. 결론
References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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