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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53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31 - 5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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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프랑스 현대작가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가 1936년 발표한 『불꽃』에 실린 「파이드라 또는 절망」과 「클뤼타임네스트라 또는 죄악」에 관한 것이다.
특히 유르스나르가 변용한 파이드라와 클뤼타임네스트라의 신화 이야기를 ‘불가능의 열정’이라는 주제 안에서 고찰하였다. 이들에게서 드러나는 열정의 다양한 양상과 내적 흐름을 탐색하면서, 유르스나르의 불가능한 열정이 신화적 배경 안에서 이중인화되어 나타나는 것을 살펴보았다. 작가의 내적 감정이 신화에 기대어 나타났다가 보이지 않는 긴장과 은폐의 전략안에서 희미하게 노출되고 있었다. 이러한 차별적 문학전략은 두 에피소드 사이에 끼어서 간결한 사유의 역할을 하는 경구(aphorisme)를 통해서도 입증될 수 있었다.
유르스나르는 불가능한 사랑에서 오는 상실감은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결코 소멸될 수 없는 것이며, 사랑의 원초적 고통은 영원히 남게 된다는 자신의 사랑체험에서 얻은 사유를 신화가 지닌 영원한 회귀성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책제목처럼 사랑을 자신을 태우는 ‘불꽃’이자 ‘영원한 징벌’로 제시한 것이다.
본 연구는 신화의 변용과 문학적 장치가 유르스나르 개인의 열정과 어떻게 맞물려 드러나는지 살펴봄으로써, 이 산문시집이 작가가 신화에 기대어 자신의 열정과 고뇌를 고백하는 일종의 개인 자서전임을 밝혀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 『불꽃』에 관한 소고
2. 파이드라의 거짓말 또는 진실
3. 클뤼타임네스트라의 죄 또는 사랑의 예속
4.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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