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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혜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75 - 20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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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도스토옙스키, 솔로비요프 전통에 비추어 파스테르나크의 묵시록 모티프를 고찰했다. 시인의 작품에서 묵시록 정신과 종말론적 사상은 앞 전통처럼 개인적, 국가적 종말론으로 구조화됐다. 국가적 종말론은 대립된 민중의 혁명과 지식인의 혁명을 통해 구현된다. 민중 혁명은 여성 형상들을 중심으로 묘사되는바, 그들의 봉기의 정당성 제시가 중점인 『이야기』와 달리 『닥터 지바고』에서는 그들의 혁명관까지 피력 된다. 민중의 혁명은 도스토옙스키 식의 기독교적 사회주의, 곧 그리스도의 진리에 기초한 인류 통합의 모습을 띤다. 지식인의 혁명은 동족과 가족이 서로 분열되고 파멸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불운의 힘-발츠에서부터, 톨스토이주의자인 무정부주의자들과 볼세비키 리베리, 그리고 비당원 파샤에 이르는 사회주의자들에게서 보이듯, 지식인의 혁명과 국가는, 『백치』에서 예언됐고 “대심문관”과 “짧은 소설”에서 구현된 적그리스도와 그의 사회주의의 모습을 띤다. 개인적 종말론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띤 주인공과 안티주인공의 대립을 통해 구현된다. 양자의 종말론은 『닥터 지바고』에서 본격화된다. 후자의 종말론은 역사의 가짜 심판자 파샤를 통해 제시된다. 전자의 종말론은 사랑의 종말을 겪는 주인공을 통해 제시되는바, 여성의 이중성을 인정해 두 여성을 포용한 그는 파멸 순간에 삶을 찬미하는 시 창작에 생명을 바침으로써 부활한다. 앞 전통과 다른 밝은 종말론이 탄생된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파스테르나크의 기독교와 영성
III. 도스토옙스키, 솔로비요프의 적그리스도와 비관적 종말론
IV. 파스테르나크의 그리스도 형상과 낙관적 종말론
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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