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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덕 (청암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디아스포라연구 디아스포라연구 제11권 제1호 (제21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67 - 1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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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공간 박열의 사상을 『신조선혁명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해방 공간 여러 혁명가들은 자신의 입론을 여러 가지 형태의 문자화된 내용을 통해 천명했다. 이런 가운데 박열의 사상은 민족 중심의 독립국가에 주목하고 있는 특징적인 내용을 보이고 있다. 박열의 해방 공간 사상은 민족주의에 기초한 사상입국론, 국가건설론, 청년·생활운동론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른바 사상입국론, 국가건설론, 청년․생활운동론은 민족주의에 기반 하면서 현실에서는 관념적인 통일전선론과 청년 지상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소에 대한 의존적 표현은 통일전선을 얘기하는 그의 제한성을 확인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모습은 현실적인 고민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박열의 청년의 역할을 강조하는 모습은 민족의 지도자로서, 활동가로서 청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온 귀결이었다. 그는 구국은 청년이 있어 가능하다고 했다. 박열은 강렬한 청년지상주의를 피력하여 신념 있는, 지조 있는 그리고 행동하는 청년상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문화 향상 운동의 중심은 청년으로 이들 청년의 중요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열은 일본이 정의의 나라가 될 수 없고, 폭력으로 망할 것이라는 생각을 초지일관 견지했다. 이것이 박열 사상의 또 다른 핵심이다. 이런 그의 대일관은 해방 공간의 신국가건설론에 녹아 있고, 구체적으로는 건국의 방향잡기와 청년운동론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해방 공간 박열 사상은 민족독립 국가 수립을 우선하고 있어 구국의 사상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는 조선의 종국적 목표를 완전한 독립에 두었다. 이를 위해 박열은 ‘조국 전선’에 대한 양분된 실력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런 그의 사상은 제3의 세계질서로 이어졌다. 박열은 해방 공간 통일국가로서 독립을 희구하는 시점에서 분열을 통일로 이끌지 못하면 민족의 진로는 고난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결론은 분열이 원인이 되어 민족과 조국의 독립이 상실된다는 것이었다.
이상과 같이 박열이 생각한 국가는 종국적으로 민족국가로 사상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완전한 독립 국가였다고 보인다. 이런 그의 생각은 해방공간 정국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형성되었고, 그 원형은 반일의식과 무종교주의, 무정부주의적 입장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그가 생각한 국가의 상은 현실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었던 것도 부정할 수 없다. 박열은 국내와 일본 내 재일조선인 사회의 현실 정치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멀어졌던 것은 사실이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박열의 사상과 민단
Ⅲ. 『신조선혁명론』과 해방공간 박열의 사상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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