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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혜진 (카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60권 제1호(통권 제167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222 - 243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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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들어서면서 서양열강이 일본으로 진출하여 개국을 압박하기 시작한 이래, 1845년에 쇼군의 닛코참배가 단행되었다. 이는 쇼군이 67년 만에 거행한 닛코참배였다. 또한 이 해를 전후로 해안방비에 동원되는 다이묘의 닛코참배가 두드러진다. 1840년 이후, 동아시아 세계가 아편전쟁의 영향권 아래에 놓이고, 일본에도 네덜란드로부터 개국과 통상을 권고하는 국서가 전달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를 비롯하여 나가사키, 마쓰마에 지역에 이르기까지 일본 전역에 서양열강의 배들이 접근하기 시작하면서 일본 내에서의 해안방비에 대한 경계 및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막부는 에도만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나가사키, 북쪽으로 마쓰마에의 해안방비를 강화하는 한편, 류큐와 에조지역으로의 서양열강의 내항을 예의주시하였다. 이러한 정세 속에서 해안방비 다이묘는 참근교대가 끝나고 번으로 돌아가기 전에 닛코참배 의례를 행하였다. 이 닛코참배는 17세기부터 쇼군의 권위와 권력, 막번체제의 주종관계를 나타내는 의례행위였으며, 19세기 이르러 나가사키와 마쓰마에의 해안방비 다이묘에게 닛코참배를 허가한 것은 해안방비 다이묘의 닛코도쇼구(日光東照宮)의 참배를 통해서 쇼군의 권위에 따르는 조법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즉 해안방비 다이묘는 막부의 조법이라는 외교적 방침을 따르고 그 임무를 충실히 실행할 의무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막부의 충성심이 닛코참배로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막부의 해안방비(海防) 인식
Ⅲ. 해안방비 다이묘의 닛코참배
Ⅳ. 막말 닛코도쇼구 참배의 의미
Ⅴ.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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