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윤인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국제학술회의 제376회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 및 공동 국제학술대회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215 - 233 (1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역사적 경험에 비춰볼 때 재외한인의 이주는 모국을 떠나 거주국에 한 번에 정착하는 단선적이고 영속적인 것이 아니고 보다 나은 기회를 찾아 연속적으로 이주하고 다수의 거주국들에서 정착과 재정착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이주 시기와 출신 배경을 달리하는 재외한인들의 연속적 이주로 인해 모국-경유국-거주국 간에 초국가적 연결망이 형성됐고, 재외한인사회는 올드커머와 뉴커머가 혼재하면서 갈등과 협력의 복잡한 공생관계를 발전시켰다. 1990년대 이후 중국의 조선족 동포, 독립국가연합의 고려인 동포, 북한주민, 그리고 한국인의 해외 이주가 가속화되면서 재외한인사회 내에는 여러 출신국가 배경의 한인들이 공존하면서 동족 내 다자적 집단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한인이라고 하더라도 출신국, 생애경험, 법적 지위 등의 차이로 인해 더 이상 단일의 동질적인 종족집단으로 보기 어렵다. 이들의 종족 정체성 개념과 거주국 내에서의 적응 및 사회편입 방식 역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은 2000년대에 들어서 두드러졌는데 단일의 모국과 종족성을 상정한 기존의 종족성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동족이라도 출신국과 국적에 따라 복수의 하위집단들이 존재하는 것을 고려한 보다 정교한 종족성 이론을 적용해서 다원화된 동포사회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향후 재외동포정책은 동포사회의 다원화로 인한 분열과 갈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통합과 협력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때 정책의 형평성, 동포집단 내 분업과 연대, 관용과 포용은 미래지향적 재외동포정책을 풀어가는 키워드가 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재외한인 이주사
3. 재외한인사회의 현안과 과제
4. 연속적 이주와 동족 내 다자적 집단관계 형성
5. 동족 내 다자적 집단관계의 사례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