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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8권 제1호(통권 제35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177 - 20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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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박재삼 시인의 어떤 심리적 특성에 의해 여성의 죽음이 시 텍스트에 표면화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출발 한다.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시인의 심리 기저에 드리워진 슬픔과 한의 내적 동인을 찾아보았고 ‘바다’와 ‘여성’의 상관성을 통해 죽음의 의미를 해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시에 내재된 슬픔을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으로 보고 그 강박이 시에 드러나는 형식인 종결어미의 변형을 분석해 보았다.
박재삼 시에 드러난 슬픔과 『한』의 내적 동인을 작가의 고백 및 시 恨을 통해 분석한 결과, 그의 시에 나타나는 사랑의 아픔과 그리움은 필연적으로 죽음 의식의 소산임을 알 수 있었다. 여성의 죽음에 관한 시인의 인식은 유년시절 목격했던 가까운 이들의 죽음과 더불어 그가 성장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년기의 죽음에 관한 체험은 그의 시에서 절망감 보다는 아름다움으로 발현 된다. 시 『추억에서 16』 과 『어지러운 혼』 에서 보여 지는 죽음의 장소로서 바다는 ‘반짝이는 꽃밭’, ‘영원한 세계로 가는 길’ 등으로 나타난다. 죽음은 서럽지만 바다가 포용하는 죽음은 아름답다는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시인의 상처 난 자아는 아름다운 죽음-아름다운 시로 그 슬픔을 보상 받는다.
박재삼 시에 내재된 아름다운 슬픔에 대한 강박은 특히, 그의 독특한 시어의 변형-종결어미의 변형에 의해 완결되는데, 이러한 시어의 구사는 슬픔에 대한 방어적 투쟁을 이끌어 낸다. 그 방어의 흔적은 시의 형태적 변형으로 현실 속에서 겪게 된 죽음을 아름다움의 원동력으로 이끌어 내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목차

1. 서론
2. 슬픔과 恨의 내적 동인
3. 여성의 죽음과 바다의 상관성
4. 슬픔의 강박과 종결어미의 변형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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