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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소진형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155 - 18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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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철학 개념이 정치 레토릭으로 사용되었을 때 개념의 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영조(英祖, 재위 1724-1776)의 케이스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조는 성리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정치 레토릭으로 사용함으로써 주장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면모를 보인다. 본 논문은 영조가 사용했던 레토릭 중 개벽에 주목한다. 개벽은 이전 시대와 이후 시대의 단절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정치 레토릭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논리적으로 개벽을 하는 왕의 주체성과 결단은 강조되는 반면 그 외의 주체들은 배제하게 된다.
본 논문은 영조 13년(1737) 당파간의 대립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담아 영조가 내린 「혼돈개벽유시」 이후 개벽 개념을 둘러싸고 영조와 사대부들이 벌인 논쟁들을 통해 개벽이 철학개념에서 정치 레토릭으로 사용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또한 본 논문은 정치 레토릭이 개념의 의미장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정치 질서의 형태나 정치공동체와 구성원의 관계에 대한 사유 등의 정치철학적 차원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점을 증명한다.

목차

국문 요약
Ⅰ. 서론
Ⅱ. 개벽개념의 역사적 용례와 영조의 맥락
Ⅲ. 왕의 시간 : 혼돈과의 단절, 미래의 약속
Ⅳ. 개벽을 둘러싼 논쟁들 : 누가 해석의 주도권을 가질 것인가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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