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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미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62輯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235 - 25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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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의 초등‘돌봄교실’의 의미와 ‘돌봄전담사’의 역할에 있어서 일본의 ‘돌봄교실’은 학교에서 가정으로의 귀가 즉 제2의 가정의 역할을 담당하고 ‘돌봄전담사’는 부모역할을 대신한다. 즉 학교교육과는 전혀 다른 생활교육의 ‘장’인 반면 한국의 경우는 아이들이 학교수업이 후 간식을 먹고 다시 방과 후 수업으로 가기위한 수단이다. 한국의 전담사의 역할은 간식을 챙겨주고 방과 후 수업에 늦지 않게 스케줄을 관리하는 관리자이다. 한일 양국이 이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것은 단순히 ‘돌봄교실’만의 문제라기보다 양국의 교육환경과 교육의식에 따른 결과임을 알 수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부모의 교육열의 과다로 인해 초등학생으로서의 인성이나 생활교육보다는 학습능력을 중요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격차해소와 사교육비절감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맞벌이로 인한 부모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인성교육과 아이들의 자유로움과 해방감이 보장하기 위해 지금의 ‘돌봄교실’의 운영방식과 ‘돌봄전담사’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연구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한 일 양국에 있어서의 ‘돌봄교실’의 의미
제2장 한 일 양국의 초등 ‘돌봄교실’ 운영실태의 양극화
제3장 한일 양국의 ‘돌봄전담사’의 역할과 의미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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