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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17집 제2호
발행연도
2007.9
수록면
1 - 2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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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90년과 1991년에 정당통합을 통해 창당한 민자당과 민주당의 조직적 특성 분석을 통하여 정당의 조직적 안정성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 두 정당의 조직적 안정성의 차이는 정당통합 과정의 당내 갈등과 분열을 조정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 그것은 상이한 조직화로 인한 응집성의 차이로 나타나며 그 결과 두 정당의 조직적 안정성은 달라졌다. 수직적 조직화의 성공은 조직적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조건으로 작용하지만 그 실패는 분당에 이르는 조직적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 민자당 창당이 야기한 당내 갈등은 수직적 통제와 중앙권력의 안정적 교체를 통해 조정되었고 그 결과 정당 응집성과 지속성을 강화시키는 수직적 조직화를 제도화시켰다. 반면 민주당의 조직 발전은 당선가능성 있는 새로운 인물 영입을 통해서 조직적 열세를 보완하는 방식이었다. 새로운 인물의 당내 영입은 당내 지도부 내 갈등 통제와 선거결과에 조직적 안정성이 손상되는 수평적 조직화의 발전을 의미하였다. 정당통합 과정을 거치면서 민자당은 수직적 조직화의 성공을, 민주당은 그 실패로 외부 인물의 충원에 의존하는 수평적 조직화로 제도화되었다. 그 결과 조직적 위기에 대한 적응력 차이는 두 가지의 다른 경로, 즉 조직적 안정과 분당이라는 다른 길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조직화의 특성은 민자당이 그 이후 두 차례 대선패배에도 불구하고 당원의 이ㆍ탈당과 분당과 같은 불안정한 조직적 위기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그 반면 민주당은 통합 이후 집권과 재집권에도 불구하고 당내 갈등과 선거결과에 취약하였고 2003년 분당과 같은 조직적 위기에 대한 통제 부재로 나타났다. 수직적 조직화를 통한 정당 제도화 방식에 초점을 둔 이 논문의 강조점은 정당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중앙권력을 중심으로 한 수직적 조직화를 특성으로 하여야 한다는 데 있다. 따라서 선거승리만을 목적으로 한 조직화, 즉 ‘선거정당화’된 정당이 당내 갈등과 위기에 취약하게 된다. 이 글의 분석결과는 정당이 지도부에서 당원에 이르는 조직적 응집성 확보와 정체성 확립에 주력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함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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