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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14집 제3호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1 - 1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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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은 비타협적인 민족주의자이자 지사적 투사로 평가된다. 그렇기 때문에 안재홍의 항일투쟁은 비타협적 민족주의자의 입장에서 대중의 계몽과 민족의 고유성을 보존하는 학적 행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며, 그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던 시공의 배경과 항일투쟁 수단으로 채택한 언론활동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안재홍의 항일투쟁은 언론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식민통치의 전제성과 폭력성을 비판하고 그 부당성의 필연적인 종말을 예단하는 논변적인 투쟁이었다. 안재홍의 항일논리는 식민통치의 억압과 구속이 궁극적으로 식민통치구조의 내적 한계이며 이를 돌파하기 위한 대중의식의 계몽과 근대적 생활양식의 수용을 당면과제로 채택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실천주체로서 민족적, 계급적 배경을 초월한 협력적인 정치조직화를 전망한다. 이러한 신념과 논리는 그의 비타협적인 태도와 어우러져 신간회의 참여로 전개된다. 그러나 언론이라는 수단이 지닌 한계성은 안재홍의 항일투쟁이 지닌 한계성을 노정하고 있다. 계몽을 통한 언론투쟁이 즉각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없다는 일반적인 한계와 함께 신간회 해소논쟁에서 보여지듯이, 내부적인 분열에 대해서 정략적 협동을 요구하고 이를 신협동의 태도로 호소하는 그의 논리 역시 내적 모순의 극복을 위한 강력한 동인으로 채택될 수 없는 사변적 한계에 머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재홍의 항일투쟁은 지사적 사변에 한정된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해방을 위한 항일투쟁과 건국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 아직도 한국정치의 미제로 남아있다는 점에서 진부할 수도 있는 과거의 경험과 대안은 여전히 한국정치의 문제해결기제로 채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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