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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243 - 27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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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53년 스탈린 사후 소비에트 ‘해빙기’ 문화의 대표적인 현상인 바르드에 대한 것이다. 작가노래라는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바르드는 30-40년대 지배적인 소비에트 문화인 ‘우리’의 담론에서 ‘개인’의 담론으로 주제의 변화를 가져온다. 바르드 시인들은 사회주의의 정치적으로 정전화된 방식인 공동체집단의 합창곡에서 벗어나, 기타를 들고 소비에트의 일상을 다루는 주제로 ‘자기’를 극대화 시키며 노래한다.
이에 따라 2장에서는 공식문화인 군중가요의 특징과 50-60년대 바르드의 변화과정을 통해 체제에서 탈코드화하는 비공식운동으로서의 바르드 현상을 살펴본다. 또한 바르드의 사회운동으로서의 가치와 ‘자기 것’으로 성장시킨 아마추어 클럽 음악의 역사를 살펴본다. 언더그라운드의 가치를 지니는 음주와 수용소에 대한 주제, 거리의 노래를 중심으로 율리 김, 고로드니츠키, 비소츠키의 작품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소비에트의 소비주의와 소비하고 유희하는 문화로서 바르드 현상을 논의한다. 정주하지 않는 노마드 예술은 마그니티즈다트라는 유통구조로 확산된다. ‘60년대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소비에트적인 것’과 반대의 지점에서 이전의 세대를 탈코드화하며, 고정된 가치와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부정을 통해 자아 찾기에 구체성을 가진다. 반소비에트성은 개개의 노마드적 존재들을 위한 탈영토화의 과정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군중가요에서 바르드로: 탈영토화 공간의 탄생
III. 소비문화로의 변화와 소비에트 노마디즘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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