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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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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15호
발행연도
2002.12
수록면
48 - 64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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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완서는 자신의 성장과 창작과정을 회고하면서 그 밑바탕이 되었던 것이 이야기였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녀는 아동기 시절부터 풍부한 이야기의 혜택을 받고 자랐다. 할머니와 어머니가 모두 옛날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이었기에, 전래동화나 동양의 고전, 마을에 내려오는 설화나 괴담까지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잘못을 하였을 때에는 직접적인 야단보다는 권선징악이 포함된 옛날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훈계를 받았다고 말한다. 그녀가 초등학교 시절 서울로 유학을 와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아이들한테 무시를 당하였을 때에도, 그들보다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전쟁을 전후한 혼돈과 이념 갈등 때문에 오빠와 삼촌이 죽임을 당하고,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이 온갖 수모와 협박을 당했을 때에도, 최소한의 자존심을 유지하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도, 어릴 적부터 들어온 이야기의 힘과 그 상황을 나중에 글로 남겨야겠다는 마음가짐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훗날 당대 상황을 복수심을 가지고 묘사하려고 했지만, 실제로 글을 이끌어 간 것은 증오심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현재 노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긴장감과 선악의 감수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바로 글쓰기를 통해서라고 한다(박완서,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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