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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이은용 (인천대)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한국양명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제12회 강화양명학 국제학술대회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251 - 27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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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20세기 초, 강화에 기독교가 처음 들어왔다. 기독교선교 초기의 강화 유학자들이 기독교를 수용하는 양태가 다양하다. 그 예로 흥천교회를 세운 김용하는 교회에서 공자를 만나는 ‘꿈 체험’을 하고 기독교를 수용하였으며, 강화의 최초교회 교산교회를 세운 초시(初試) 김상임은 한문성경을 읽고 아브라함의 아(亞)에서 십자가의 도[十字架之道]를 발견하고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그들이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의 신앙생활의 양태도 역시 다양하다. 그들은 과거의 사상과 구습을 완전히 버렸으며, 생활이 완전히 변화되었다. 활동하는 모습이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구령운동, 교육운동, 민족운동, 사회운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이를 신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기독교의 복음(福音)을 기본 바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인간의 삶을 본질적으로 개혁시킨 실천적 동력의 주체가 되었다. 따라서 유학자들의 기독교 수용은 유학적 지식위에 기독교적 영성(靈性)을 덧입힘으로 스러져가는 ‘한민족의 부활’을 꾀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다.

목차

국문 요약문
Ⅰ. 서론
Ⅱ. 기독교의 강화 전래와 오늘
Ⅲ. 강화 유학자들의 기독교 수용과 이후의 활동
Ⅳ. 결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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