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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상래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35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87 - 11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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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는 식민행정의 중심인 누에바 에스퍄냐와 과테말라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지고 빈곤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식민시대 별 관심을 받지 못했다. 또 코스타리카 원주민은 수는 적었지만 식민 통치에 강력하게 저항했기 때문에 정복사업도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코스타리카에 대한 정복과 식민통치는 다른 식민지보다 늦게 시작되었다.
늦게 시작된 코스타리카에 대한 식민 사업은 지리, 인구, 경제적 조건으로 인해 중앙고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독립 이후에도 중앙고원은 사회·경제적으로 코스타리카의 발전을 주도하였다. 이와 함께 코스타리카는 노예 노동력도 부족했고 원주민도 많지 않아 대농장이 성립되기에 불리한 조건이었다. 대농장이 적었고 토지의 소유가 비교적 수월했기 때문에 식민시대부터 코스타리카에는 자유로운 소토지 자작농이 존재했다. 따라서 코스타리카는 가난하지만 비교적 자유롭고 평등한 농촌 사회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 코스타리카는 매력적인 식민지가 아니었기에 이 지역의 식민 행정에는 본국 관리보다 식민지 출신 엘리트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이처럼 코스타리카의 지리, 인구, 자원과 같은 환경적 조건은 스페인의 식민통치에 일정한 영향을 주었고 이는 중앙고원의 성장, 사회적 평등, 특유의 엘리트 정치문화와 같은 코스타리카 사회의 특성이 되었다. 따라서 코스타리카의 식민지적 조건은 이른바 ‘코스타리카식 발전’의 중요한 사적 배경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II. 늦은 정복, 불완전한 식민
III. 중앙고원주의의 공고화
IV. 농촌평등주의의 형성
V. 식민통치와 크리오요 엘리트
V.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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