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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45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35 - 6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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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터넷에서의 영향력이 실제로 권력으로서 작용할 수있는지를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했다. 권력은 타인의 의지에 상관없이 자신의 의도를 실현할 수 있는 힘으로써 상호작용 속에 일어나는 관계맺음을 기초로 한다. 권력은 국가의 실체를 통해 근대성의 사회에서 행사된 것이고, 권력은 물질적 자원과 권위적 자원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따라 달라진다. 권력은자원에 따라 지배력이 달라지면서, 사실 지배와 복종이라는 위계적 불평등을 만든다. 인터넷은 ‘기회의 보장’과 ‘익명성’이라는측면에서 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개연성을가지고 있는 곳이다. 권력의 근거가 되는 지배의 정당성과 자원의 배분을 인터넷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같은 관점에서 권력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사이버 행동주의는 기존 권력에 맞서는 대항담론을 만들고 새로운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저항을 통한 세력화로서 하나의 권력이 되기도 한다.때로는 사이버 행동주의가 문화로 승화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보이기도 하고, 행동을 이끌 수 있는 인지동원의 기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따라서 대항세력을 키우기 위한 사이버 행동주의는일관성을 갖기 어려우며, 인터넷에서의 권력으로서 일상화되기어렵다.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한 영향력의 경우에도 상호적 관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 관계를 통해 맺어지는 것이다. 파워블로거나 파워트위터러의 경우, 실제 방문자나 팔로어를 상대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는 매커니즘이 없다. 방문자나 팔로어의 선택적 의지가 더 중요한 것이어서 지배나영향력을 일방적으로 행사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히려자기 과시적 성향이나 사회적 영향력의 획득을 위한 것이어서인터넷에서 영향력으로 간주될 수는 있으나 진정한 의미의 권력은 아닌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상의 권력을 기존의 권력 개념으로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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