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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25호
발행연도
2004.6
수록면
7 - 3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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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우리 사회에서 ‘공공의 공간’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살피고자 한다. 먼저 조선 사회의 이념과 지배 체제를 정리한 다음, 그것이 한말 조선 사회에 이르면서 의사소통의 문화가 어떤 모습을 띠며 전개되어 왔는지를 알아보고, 이어 새로운 ‘공공의 공간’이 나타나게 된 역사의 계기를 밝혀 보고자 한다. 우리 역사에는 오래 전부터 ‘공론’이라는 것이 자리잡고 면면히 흘러왔을 뿐 아니라 그 공론의 마당은 넓었다. 그러나 그 마당은 여전히 상승 계층의 양반 세력에 한정되어 있었다. 공공 공간의 독점이었다. 그러던 것이 한말에 이르러 다양한 사회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지금까지 제외되었던 사회 세력이 공공의 공간으로 진입하기 시작하였다. 상층의 중심부에 집중되어 있던 공공의 공간이 저변의 주변부로 확산되어 나갔던 것이다. 이 과정에는 개신교 기독교가 기여한 바 크다. 교회는 신분 사회의 수직형 의사소통의 틀을 넘어 수평형 의사소통의 마당을 열었던 것이다. 물론 오늘의 상황은 다르다. 교회는 더 이상 공공의 공간으로 구실을 하지 않는다. 교회가 대형화 하면서 조직이 능률 위주로 관료제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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