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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4.3
- 수록면
- 1 - 2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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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스포츠에서의 시민사회를 논하고 그것이 포함되어 변화된 사회에서 새로운 통치를 가능케 할 거버넌스를 이론화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시민사회가 어떠한 의미로 규정되고, 국가와 시장과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도식화하였다. 나아가 아직 국내 스포츠사회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지 못한 ‘스포츠 거버넌스’의 내용을 개념정의에서부터 모델, 그리고 관련된 사례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소개하였다. 스포츠 거버넌스는 기존의 국가 중심 혹은 시장 중심의 ‘스포츠 통치’를 다양한 비국가/비시장 주체, 예를 들어 학계나 언론, 동호회 등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경영’으로 전환시켜야 함을 말해준다. 이를 위해선 가장 먼저 스포츠계에서의 시민사회란 무엇이고, 그것의 역할을 거버넌스 체제에 어떻게 편입시킬 수 있는가를 논의해야 했다. 특히 이 편입과정에서 필요한 작업은 역량있는 위원회의 개발과 이의 적극적인 활용이었는데, 이와 함게 이 연구는 다섯 가지의 스포츠 거버넌스 명제를 제시한다. 그것은 1)다양한 행위자들의 묶음; 2)시민사회의 책무성 강조; 3)민주적 절차의 복합체; 4)사회자본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자발적인 네트워크; 그리고 5)역량 있는 위원회의 참가로 이루어졌다. 향후 스포츠사회학에서 스포츠 거버넌스 연구의 진행 시 유용하게 사용될 명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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