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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사회학회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22권 제4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61 - 8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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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벌인 사건을 통해 대중의 권력이 다양한 경로로 발현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수행된 이 연구는 그 초점을 대중권력의 발현기제에 놓고, 해석학적 관점을 빌려 빈볼사건 후 대중매체에서 나타났던 대중권력의 발현기제를 분석하였다. 사건이 발생한 후 특히 인터넷에서 담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했던 다양한 자료 ― 신문기사, 포털사이트의 청원의견, 댓글, 게시판 글, 다양한 사진 ― 를 분석하면서, 이 연구는 특히 대중이라는 집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때에 따라 자신들의 정체성을 팬에서 고객으로 바꾸면서 자신들의 권력을 표출하였음을 목도할 수 있었다.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행해지던 집합행동은 소비중심의 사회가 만연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사이버 행동주의를 발현하며 소위`권력적 군중(power riots)`을 만들어냈다. 나아가 윤길현이라는 스포츠 명사를 사회문화적 규범에 맞게 주조하려는 시도 역시, 시놉티콘이라는 감시기제를 통해 발현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담론은 `사과담론`, `퇴출담론`, `두고보자-담론` 등으로 요약되어 이해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소비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대상인 `고객`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구단에 압력을 가하는 움직임도 보였는데, 비록 `팬`으로서의 정체성은 그 힘이 약하지만, 그들의 정체성이 실제적인 소비를 행할 수 있는 위치로 변용된 `고객`으로 변환되면 구단담당자들의 공개적인 사과까지도 받을 수 있는, 소위 `힘 있는` 대중으로 변할 수 있음도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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