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Nam, Jeong Ae (Soongsil UnI)
저널정보
한국카프카학회 카프카연구 카프카연구 제36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55 - 69 (1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카프카의 단편 「법 앞에서」는 얼핏 보기에 단일한 시간차원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시간과 관련된 현상이나 표현들을 정확하게 살펴보면 실제로는 서로 상이한 성격의 세 가지 시간이 나타나고 있다. 시골남자에게서는 연속적으로 중단 없이 흘러가는, 정량화되어 있어 측정 가능한 시간인 ‘크로노스’가 지배적이다. 이와 달리 문지기에게는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는 때,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 본질적 변화가 등장하는 때를 지시하는 시간인 ‘카이로스’가 중요하다. 그리고 법안으로부터 새어나오는 ‘꺼지지 않는 빛’은 시간적 무한함, 즉 영원을 암시한다. 본고는 우선 이렇게 세 가지 성격의 시간을 구분하는 근거를 밝히고, 이어서 시간문제를 토대로 하여시골남 자가 자신만을 위한 입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법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여기서는 영원이라는 시간성을 구원과 관련시키고, 구원을 중심으로 시골남자의 ‘크로노스’와 문지기의 ‘카이로스’가 어떻게 어긋나고 있는지 고찰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850-002005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