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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李秉建 (동원대학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56輯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07 - 14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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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연변지구 내에서 축성기법이나 출토유물이 요금시기로 특정된 평지성의 유적조사를 통해 첫째, 성의 입지 및 평면형태 그리고 규모는 어떠하였는지? 둘째, 축성 재료와 방법은 어떠하였는지? 셋째, 성곽시설은 어떠한 것이 있었으며, 그 조영방법은 어떠하였는지를 건축적 관점에서 탐색해 보았다. 이를 위해 제Ⅱ장에서는 연변지구 전역에서 치가 있는 7개소의 평지성 유적(훈춘 영성자고성, 훈춘 비우성, 왕청 나자구고성, 화룡 동고성, 안도 만보고성, 돈화 마권자고성, 돈화 흑석고성)의 건축적 특징을 분석해 보았고, 제Ⅲ장에서는 연구대상인 요금시기 4개소의 평지성 유적(비우성, 나자구고성, 동고성, 만보고성)의 현황을 현지조사를 통해 기존조사 결과를 수정・보완하였다. 내용은 평지성의 주변환경 및 입지조건, 성격(용도), 방위, 평면형태, 규모, 축성 재료 및 방법, 현재 유적상태, 성곽시설, 건축적 특징, 출토유물 등을 정리하였다. 마지막 제Ⅳ장에서는 앞의 결과를 기초로 건축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사항들을 목단강지구의 연구결과와 비교해 가며 분석해 보았다. 대상은 성의 모양새에 해당되는 평면형태와 규모, 성의 짜임새에 해당되는 축성 재료와 방법, 성곽의 주요 시설인 성문+옹성, 치, 각루, 해자의 존재 여부와 구조이다.
주요 성곽시설인 성문+옹성, 치, 각루, 해자 가운데 각루와 해자는 고구려, 발해, 요금, 그 이후이든 초축 시기와 관계없이 대부분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1940년대 일본의 조사결과와 그 이후 중국의 조사 및 연구결과를 보면 옹성과 치는 발해시기까지는 없었고, 요금시기 이후 돼서야 성곽에 개설되기 시작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옹성의 경우 발해시기에만 사용된 평지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반면 치의 경우 연변지구 내 평지성에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목단강지구의 경우도 동일한 결과를 얻은바 있다. 그러나 목단강지구와 연변지구의 산성에서는 고구려와 발해시기에도 치가 있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 두 지구를 떠나 고구려의 도읍이었던 집안의 국내성 성벽에도 치가 있었으며, 발해의 남경남해부 소재지였던 청해토성 남쪽 성벽에도 치가 존재했었다. 따라서 고구려와 발해시기에는 치가 없었다는 주장은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치는 고구려 → 발해 →요 → 금나라 그리고 그 이후로 계속 유지되어 왔던 것이다. 다만 요와 금나라는 주 활동무대가 초원지대인 만큼 평지성을 포기하면 그 다음 대안이 없어 최후의 방어지 개념으로 견고하고 조밀하게 치를 개설한 반면, 고구려나 발해는 평지성을 포기하더라도 산성이라는 별개의 방어라인을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에 요금 보다는 치에 큰 공력을 들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대상인 연변지구 요금시기 평지성도 이러한 요금의 성곽조영원리가 적용된 결과로 판단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연변지구 내 치가 있는 평지성 유적
Ⅲ. 연변지구 내 요금시기 평지성 유적
Ⅳ. 연변지구 내 요금시기 평지성의 조영과 성곽시설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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