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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은희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91 - 11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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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세월호 추모 시집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15인 공동 소설집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를 대상으로 글쓰기 공동체가 어떻게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이는 바를 통감(痛感)하도록 만드는지, 나아가 글쓰기 공동체가 모색하고 있는 공존의 길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재난의 글쓰기는 공동체가 슬픔을 겪으면서 깨닫게 되는 취약성과 불완전함을 글쓰기 형태로 드러낸 것이다. ‘공감의 글쓰기’, ‘무위의 글쓰기’, ‘공존의 글쓰기’는 모두 재난으로부터 도래한 글쓰기이다. 재난의 글쓰기는 불면의 상태와 쓰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고통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슬픔의 공동체가 재난을 겪으면서 복원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것’에 대한 가치가 내재해 있다. 이윤 창출의 논리나 교환가치가 침식할 수 없는 공통의 영역에 ‘안전’이 놓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재난으로부터 도래한 글쓰기는 공존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지 보여줌으로써 글쓰기 공동체가 공공성에 접근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재난과 슬픔, 고통의 서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글쓰기 공동체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고통을 서사화할 권리
2. 공감(共感)의 글쓰기: 고통이라는 공통성
3. 무위(無爲)의 글쓰기: 살아남은 이들의 고통, 죽은 이들의 귀환
4. 공존(共存)의 글쓰기: 슬픔에서 외존(外存)으로
5. 나가며: 재난으로부터 도래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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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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