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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6집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77 - 10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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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데카르트의 순환” 문제의 논리적 해결책은 이미 제시된 듯 보이나 형이상학적 쟁점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여기서 나는 순환이 정확히 어떤 형이상학적 문제와 관련되는지를 밝히는 한편, 이를 고전 시대 에피스테메의 특수성과 관련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데카르트의 『성찰』에서 순환논증의 혐의가 정확히 어디서 제기되는지를 살펴본다. 그런 다음, 『반박과 답변』에서 순환이 없다는 데카르트의 답변을 정당화해 본다. 핵심 근거는 자연의 빛에서 오는 확실성, 곧 신의 관념을 비롯한 모든 명석 판명한 관념의 현재적 확실성이 신 존재 증명 없이도 이미 충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셋째, 그럼에도 신 존재 증명의 필수적인 인식론적 역할은 유지된다. 단, 그것은 기억이나 주의력의 한계 같은 자연적 문제를 기적처럼 해결해주진 않는다. 이를테면 관념의 힘과 같은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오직 인식 주체의 권리에 대한 형이상학적 보증의 역할을 할 뿐이다. 마지막으로, 권리의 문제와 사실의 문제는 그럼에도 이후 칸트의 초월론적 접근에서처럼 명확히 구별되지 않는데, 순환의 혐의는 이두 차원의 문제가 중첩되는 데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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