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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8집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35 - 7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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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플라톤 『크리톤』의 기존 국역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면서 번역의 문제를 드러내고 대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번역 비평 작업에서 자연스럽게 제기되는 『크리톤』의 이해와 해석의 문제를 검토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한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플라톤 국역 작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행하면서 관련 원문 연구자들에게 타산지석이 될 만한 팁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크리톤』에 대한 기존 우리 학계의 오해나 이견을 해소하려 시도하는 것이다. 우선 『크리톤』의 핵심 부분인 소크라테스의 탈옥 거부 논변을 (1) 숙고의 출발점을 다루는 예비 논의, (2) 위해 금지 원칙과 합의 이행 원칙을 토대로 한 논변, (3) 그 두 원칙과 층위가 다른 국법에 대한 복종 원칙을 도입하는 가상 국법논변으로 나눈다. (1)에서는 ``로고스``의 의미를 ``원칙``으로 새기는 두 국역의 한계를 제시하면서 ``논변``으로 볼 가능성을 탐색한다. (2)에서 제시되는 도덕 원칙의 수가 두 개라는 점을 확인하고, 이 둘이 (3)에서 도입되는 셋째 원칙과 ``하물며``(a fortiori) 논법에 의해 연결된다는 점을 드러낸다. 그 과정에서 (3) 논변을 크리톤 상대의 수사학적 논변 정도로 평가절하하면서 (2) 논변만을 진정한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논변으로 간주하는 기존 해석들의 한계를 확인한다. 아울러 ``phainetai``나 ``dei`` 등 주요 개념에 대한 기존 학계의 관행적 이해를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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