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2집
발행연도
1998.6
수록면
57 - 80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정이는 도가적 관점에서 현상 또는 상(象)보다는 본질, 또는 의미를 중시하는 왕필의 득의망상론(得意忘象論), 취의설(取義說), 동정(動靜)이론 등을 비판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그는 현상과 본체 또는 상(象)과 의미 사이의 분리와 우연성이라고 하는 도가적인『역』해석에 대한 반성적 사색을 통하여 `체용일원 현미무간`이라고 하여 본체와 현상을 유기적이고 통일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철학적인 근본명제를 제시하였다. 나아가 정이는 형이상학적인 이(理) 관념에 근거하여 구체적인 사물의 다양한 변화를 주재하고 통합할 수 있는 통일적이고 단일한 세계의 지평을 열었다. 이것은 구체적인 사물세계가 총체적인 이(理)의 세계와 유기적이고 내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생생하게 살아나는 것을 의미한다. 정이의 『주역』 해석 방법론의 목표는 보편타당성에 근거한 인과적 자연의 법칙에 대한 사실법칙의 세계를 도덕적 규범을 규정하는 당위법칙의 근거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자연의 내재된 사실의 법칙을 덕성의 고양과 교화의 완성이라는 목적론적인 전제를 통해 당위법칙의 근거가 되게 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정이의 『주역』 해석은 도가로부터 물려받은 형이상학적 유산을 유가적 실천윤리 규범의 근거가 되도록 한 점에 그 특징이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100-00166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