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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1집
발행연도
1997.12
수록면
17 - 4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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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는 이성적 모나드로서의 인간을, 신을 군주로하는 자율적인 국가, 곧 신국의 구성원으로 보고 있다. 즉, 인간은 그에 의하면 자율적 존재이다. 비록 라이프니츠는 그의 저서 속에서 자율로서의 자유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전개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의 "의지는 강제뿐만 아니라, 절대적 필연으로부터도 자유이다"라고 하는 자유의 소극적 규정으로부터, 자율로서의 자유 개념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의지가 선택의 자유를 가질 때, 그의 결정은 절대적 필연으로부터 자유이다. 따라서 절대적 필연으로부터의 자유는 선택의 자유로 규정될 수 있다. 의지가 순수이성의 통찰에 의해 규정될 때, 그것은 정념으로부터 자유이다. 순수이성에 의한 의지의 규정으로서의 자유와 선택의 자유는 서로 대립되지 않으며, 선택의 자유가 전제될 때, 전자의 의미의 자유는 자율로서의 자유가 된다. 라이프니츠에 의하면, 인간의 의지는 항상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대상에 대한 판명한 인식을 통해 최선의 대상을 선택할 경우, 의지는 진정한 최선의 대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때 의지는 순수이성의 통찰을 따르기 때문에 정념으로부터 자유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선택대상은 최고 목적이 아니라, 항상 수단이기 때문에, 그것은 최고 목적을 위한 최선의 수단이 될 때, 최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라이프니츠는 신의 "선행하는 의지"를 인간의 의지의 최고 목적이자 구체적 행위의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 신은 가장 완전한 존재로 인간이성의 최고의 인식대상이며 동시에 최고의 사랑의 대상이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대상의 의지를 충족시켜 줌으로서 기쁨을 얻는 데 있다. 신은 절대적으로 선하므로, 신의 선행하는 의지는 이성적 존재자의 행복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따라서 신을 사랑하는 이성적 존재는 신의 선행하는 의지에 따라 이성적 존재 전체의 공공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것이 인간의 이성에 의해 설정될 수 있는 삶의 최고 목적이다. 이러한 신의 의지는 신이 그의 나라를 통치하는 데 사용하는 도덕법칙이다. 인간의 의지는 구체적인 행동에 있어 이성을 통해 인식된 이 법칙에 따를 때 정념으로부터 자유이다. 따라서 라이프니츠에 있어 의지의 자유는 자율로 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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