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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화도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열린유아교육연구 열린유아교육연구 제17권 제6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53 - 7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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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Plato 이래 서구 형이상학이 추구해온 자기동일성으로서의 주체개념과 로고스(logos)중심 철학을 해체하고자 한 데리다 철학을 유아교육 사유의 틀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함으로써 교육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데리다 철학의 핵심 개념인 해체(de-construction), 차연(differance), 타자(autre)개념이 현대 유아교육이론과 실제에 주는 교육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간과 공간속에서 그 의미가 끝없이 유보됨으로써 본질적 의미가 허구임을 드러낸 데리다의 차연(differance) 개념은 고정된 실체로서가 아니라 ‘차연의 존재로서의 유아’에 대한 이해를 이끈다. 이는 유아들이 가진 생각들의 차이와 존재의 근본적 차이로 인한 다양성을 인정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둘째, 영원한 진리로서의 로고스(logos) 중심주의를 해체하고자 한 데리다 해체철학은 지식의 일반성과 보편성을 전제하는 근대 모더니즘교육을 해체하고, ‘의미의 다의성’, ‘해석의 다양성’ 을 인정하는 포스트모던 유아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셋째, 동일성으로서의 자아에 환원되지 않고 그것을 넘어 흔적(trace)으로 존재하는 자아내부의 이질적 존재인 타자개념을 통해, 주체중심에서 객체화된 타자를 복권시킴으로써 ‘나와 타자가 교차하는 삶의 장’으로서의 유아교육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와 더불어, 타자개념속에 내재된 배려와 윤리의식을 기르는 인간성 교육으로서의 유아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데리다의 상호주체담론은 인식주체중심의 구성주의 교육의 한계를 비판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며, 나와 타자간의 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에 근거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서의 탈구성주의(dis-constructivism) 유아교육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데리다 철학의 이해
Ⅲ. 데리다 철학의 유아교육적 함의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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