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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준 (경남발전연구원)
저널정보
경남연구원 경남연구 경남연구 제7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92 - 119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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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곽식 고분은 하나의 봉토 내에 여러 기의 석곽묘가 함께 축조되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다곽식 고분이 채용되는 시기는 매장주체부를 석곽묘로 채용하고 있는 후기가야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석곽묘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하는 영남지역에서 5~6세기에 걸쳐 매장주체시설로 이용되어 왔으며, 5세기 후반에는 낙동강하류역에서 유행하던 석곽묘가 경남서부의 주요 가야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목곽묘에 대체하여 가야의 보편적인 묘제로서 완전히 정착하게 된다. 합천지역 역시 5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대부분의 묘제가 석곽묘로 바뀌게 되고, 이러한 석곽묘가 채용되는 과정에서 다곽식 고분의 축조가 이루어진다.
다곽식 고분의 축조는 각 고분군마다 제각기 다른 형식으로 축조가 이루어지는데, 그러한 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합천지역이다. 합천지역을 살펴본 결과, 합천댐 수몰지구, 옥전 고분군, 삼가 고분군 3지역에서 각각의 다른 형식의 다곽식 고분이 축조됨을 알 수 있다.
합천댐 수몰지구에서는 주곽과 부곽의 경계가 확실하고 동시에 축조되며,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축조되는 ⅠA1 · ⅠA2 · ⅠA3형식의 다곽식 고분이 축조되고, 이는 고령을 중심으로 하는 대가야 세력의 영향을 받아 축조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옥전고분군에서는 주곽과 부곽의 경계가 명확하고, 호상으로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부곽이 축조되지만, 주곽과의 축조시기는 차이를 보이고 있는 ⅠB3형식의 다곽식 고분이 축조되며, 이는 하나의 소국으로 인정되는 다라국의 수장층의 묘제에 한해서만 축조된 것으로 이해하였다.
삼가고분군은 ⅠB4 · ⅡB4형식의 다곽식 고분이 축조가 되는데, Ⅰ · ⅡB4형식 모두 다른지역에서는 보이지 않는 형식의 다곽식 고분이다. Ⅰ · ⅡB4형식의 다곽식 고분은 이 지역만이 가지고 있었던 묘제축조수법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며, 하나의 지역성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ⅠB4형식의 다곽식 고분은 삼가고분군 내에서도 상당규모의 이 지역 수장층의 무덤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사례검토
Ⅲ. 다곽식 고분의 개념과 형식분류
Ⅳ. 다곽식 고분으로 본 합천지역 고분군의 지역성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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