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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명 (경남발전연구원)
저널정보
경남연구원 경남연구 경남연구 제6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66 - 103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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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경남 거창 월평리유적에서 확인된 10기의 기와가마와 공방건물지, 출토 평기와 등의 검토를 통해 경남 서부지역에서 ‘고려기와’의 성립과정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월평리유적은 통일신라말∼고려전기까지 존속된 유적으로 중판타날된 평기와와 장판타날된 평기와가 함께 출토되고 있어 ‘고려기와’ 성립 과정을 검토하는데 있어 유효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월평리유적에서는 두번의 획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즉 건물지에서는 상층과 하층 건물로 조영시기가 구분되며, 가마는 중판타날된 평기와만이 확인되는 가마와 장판타날 및 중판타날된 평기와가 함께 확인되는 가마로 구분되고 있다. 가마는 출토유물 · 평면형태 · 규모 · 구조 · 입지 등에서 일정한 차이가 확인되고 시기에 따른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가마는 10기가 동시기에 운영된 것이 아니라 폐기와 신축이라는 과정을 반복하며 소규모로 운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대규모의 인력동원을 필요하는 축대시설과 장기간 지속적으로 운영된 기와가마 및 공방건물지를 통해 월평리유적은 고려시대 수공업과 관련된 역을 담당하던 ‘와소’로 비정해 볼 수 있다.
출토된 평기와에서는 중판타날에서 장판타날 평기와로의 전환이 확인될 뿐만 아니라 제 속성에서 다양한 특징이 확인되고 있다. 즉 ‘고려기와’ 성립기에 경남지방에서는 외지적인 타날문양과 장판타날기법이 함께 도입되는 형태와 월평리유적과 같이 재지적인 타날문양에 장판타날기법만이 도입되는 형태로 이원적인 도입형태를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월평리 유적을 통해 거창지역 일대 나아가 서부경남지역의 통일신라말∼고려전기 평기와의 특징과 변화과정을 검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고려기와’ 성립기의 양상을 파악해볼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유적개관
Ⅲ. 기와생산시설에 대한 검토
Ⅳ. 출토 평기와에 대한 검토
Ⅴ. 월평리유적 기와생산시설의 운영양상과 평기와의 특징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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