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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지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38권 제3호(통권 제41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01 - 2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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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 · 중 · 일 삼국은 국가적 자존심을 걸고 자국 무형문화의 소유권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과 경합을 하고 있다. 이 글은 이와 같은 문화적 정경(情景)의 원인을 ‘재생산’ 될 수 있는 무형유산의 본질에 주목하였고, 문화재 보호법의 주요변경 내용을 통해서 국가무형문화재 제도의 흐름과 변화의 의미를 파악 한 뒤 인류무형문화재 등재의 본질적인 가치 및 쟁점안을 모색한 것이다. 그에 따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2015년 3월에 개정된 문화재 보호법은 무형유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가치 제고에 따른 법적 보호 및 인류무형문화재 등재의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지로부터 시작해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한 협약」을 근간으로 한 국내 무형문화재 범위의 확대와 함께 그 전승과 보전의 방향을 국제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포착할 수 있었다. 둘째, 이 개정에서는 ‘원형’의 보존이 아닌 ‘전형’의 보전을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두었다. ‘전형’은 원형의 경직성을 탈피하여 해당 문화재의 가치를 구성하는 가장 본질적인 특징으로 보고 있으며,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무형문화유산의 정의로 본다면 여러 세대에 걸쳐서 전승되고 구현되어야 하는 고유한 기법 또는 변하지 말아야 하는 근본적인 본(本)은 유지하고 그 전승과 발전의 과정 속에서 변용되는 것까지 보전하는 전형을 무형문화재 가치의 본질로 본 것이다. 셋째,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재생산’ 될 수 있는 무형유산의 맹목적인 경쟁이 아닌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에 부합되는 자국의 무형유산들을 등재하는 것이다. 그 등재의 쟁점을 도출해보면, 전통사회로부터의 전승의 지속성·발전의 과정 · 학술적 근거 · 계보의 정체(正體) · 예술적 특성들의 역사적 고증이 가장 중요한 핵심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글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가장 본질적인 가치와 자격을 규명함으로서 ‘재생산’의 노출과 ‘역사성’ 규명에 취약한 삼국 무형문화재의 등재 갈등을 해소하고, 등재의 실천적인 척도로 반영되기를 기대 해 본다.

목차

1. 서론
2. 문화재 보호법으로 본 국가무형문화재의 가치변화
3. 인류무형문화재 등재의 현황과 쟁점
4. 결론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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